경남도, 청년 고용지원 ‘대학창조일자리센터 협약’ 체결

- 지역 청년들에게 원스톱으로 취·창업지원 종합서비스 제공

경남도는 23일 김해고용센터에서 부산지방고용노동청양산지청, 김해시, 인제대학교, 민간 컨소시엄기관 간 “대학창조일자리센터 지원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대학창조일자리센터는 청년 취업난 해소를 위해 미래창조과학부의 창조경제혁신센터와 연계해 종합적인 취업·창업지원 서비스를 제공, 청년고용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으로, 대학과 지역 청년들에게 원스톱으로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본 사업은 고용노동부가 청년 고용절벽 해소대책의 일환으로 공모한 사업으로 지난 8월 25일 전국에 22개 대학이 선정되었으며, 경남지역에는 인제대학교가 선정됐다.

경남도는 대학창조일자리센터가 저학년부터 진로지도 강화, 종합적인 취업·창업지원 서비스 제공, 대학내 취업지원 서비스 인프라 구축, 고용 거버넌스 구축 등을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안상용 경남도 고용정책단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청년들이 발빠른 취업정보 습득과 체계적인 진로준비를 통해 청년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와 취·창업지원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 청년 고용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