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마음은 건강한 신체에 깃드는 것 아니겠습니까 :) 

8월 15일 말복, 백제 삼계탕에서 마음건강 분과의 네트워킹을 시행했습니다! 

정책 제안이라는 과업을 끝낸 직후에 갖는 모임이라,

마음도 가볍고 또 상냥한 분과원 분들과의 모임은 늘 즐겁고 유쾌하기 때문에

정말정말 기대하면서 참석했어요! 

조그마한 잔에 인삼주 대신 채운 생수로 MZ세대 건배사인 '와이파이'도 외치고 (뿌듯), 

실무운영자님께서 고심해 선정한 카페에서 근황 공유, 

경진대회를 포함한 남은 두 달여간의 일정 점검,

출석률 검토, 

9월 회의 확정 및 표창장 정보 공유 등을 끝으로 네트워킹을 마무리했습니다. 

마음건강 분과는 정책 제안 외에도,

분과 내에서 '바른말 사용하기 운동'을 시행해오고 있었는데요.

특정 종교, 정치인 언급 등 다른 사람을 불쾌하게 만들 수 있는 어휘의 사용을 자제하자는 취지에서 시작된 운동이고,

벌칙은 '제로투 10초 추기 및 동영상 촬영'으로 정했습니다 :)

원래 긴장감이 살짝 있어야 즐거움이 배가 되는 법이니까요 ^^ 

방언과 속된 표현의 경계에 대한 논의도, 

제로투보단 코카인이 더 낫다는 의견도 

어느 것 하나 버릴 것 없이 사랑스럽고 마음이 말개지는 모임이었습니다.

다정하고 성실한 분과원 분들과의 만남은 늘 기대되고,

또 마음건강 분과는 목표 의식이 뚜렷한 팀이기에 같은 곳을 바라보며 얻는 성취감도 가득해 

분과원분들께 늘 고마운 마음 뿐입니다. 

더운 날씨에 모임 지원해주신 실무 운영자님도 너무 고생많으셨고요. 

이상 8월 15일 회의 후기 마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마음건강분과 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