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마음 건강 분과장 강새롬 입니다 :) 

그동안 로그인이 잘 되지 않아 헤매이다 

드디어!!! 후기를 남길 수 있게 되었습니다. 

1차 오프라인 회의는 상남동 모임 공간 모모에서 진행했습니다. 

사실 저는 과제 제출 기한을 맞추지 못해, 수료를 하지 못한다는 실망감이 커져 

이 모임에 참석하지 않으려고 했어요. 

하지만 강민선 실무운영자님의 격려와 응원에 힘입어 참석하게 되었습니다. 

나누어주신 서약서를 통해, 상대방을 존중하는 태도를 숙지하고 

간단한 자기소개를 진행했습니다. 

특히 네트워크와 정책 발굴 중 어느 분야에 관심이 있어서 지원했냐는 질문이 인상깊었습니다. 

저는 네트워크보다는 정책 발굴에 더 깊은 관심이 있어 지원했어요! 

왜냐하면 개인이 마음 건강을 위해 업체를 찾고, 비용을 지불하며 꾸준히 개선을 도모하는 것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기 때문이에요. 

혼자서 일어나기 힘들어 도움을 받고 싶은데, 도움을 받기 위해 또 힘을 내야만 해요. 

그러나 상당수의 분들께서 코로나 블루 극복을 위한 네트워크에 관심이 깊으시단 것을 체감하고 

꼭 업체를 찾아서 비용을 지불하지 않아도 같은 마음을 품은 사람들과 양질의 시간을 보낼 수만 있어도 

행복지수는 충분히 높아질 수 있을거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특히 , 우리를 힘들게 하는 요소들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누어 보았는데요. 

코로나로 인해 차단된 수많은 기회, 코로나 확장을 가속화 한 이기심에 대한 울분, 

과거의 내가 꿈꾸었던 것과 다른 지금과, 미래에 대한 두려움 등이 언급되었습니다. 

처음 뵌 분들이고, 짧은 시간이었지만 생각보다 밀도 높은 대화가 이어질 수 있음에 놀랐습니다! 

아울러 경남이 청년 인구 유출을 막고, 침체의 위기를 돌파하기 위해선 

경상남도의 품에서 행복하고 마음껏 도전하며 성장할 수 있어야겠다는 정책 발굴의 지향점도 감지할 수 있었고요^^  

우리는 살아있기 때문에 더 나아지길 희망하고, 또 혼자서는 살아낼 수 없기 때문에 같은 곳을 바라보는 동료들이 필요합니다! 

 실무운영자님의 각별한 배려와 살뜰함 덕분에 좋은 분들과 의미깊은 대화를 나누고, 

또 맛있는 간식까지 빵빵하게 채워서 돌아올 수 있어 다음에 대한 기대감을 품고 돌아올 수 있었습니다. ◡̈  

양질의 시간을 체험할 수 있도록 지원해주신 청년정책 관련자 분들, 실무 운영자님 감사합니다 ♡